아주기업경영연구소, 한양대 ESG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홍인석 기자 2024. 1. 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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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대륙아주 자회사인 아주기업경영연구소가 한양대학교 ESG정책분석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아주기업경영연구소와 한양대 ESG정책분석센터는 ESG 데이터와 기후금융, 의결권 행사 데이터 등을 공동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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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욱 아주기업경영연구소 대표이사(왼쪽)와 이영 한양대 ESG정책분석센터 센터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법무법인 대륙아주 제공

법무법인 대륙아주 자회사인 아주기업경영연구소가 한양대학교 ESG정책분석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아주기업경영연구소와 한양대 ESG정책분석센터는 ESG 데이터와 기후금융, 의결권 행사 데이터 등을 공동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ESG 정책과 의결권 행사, 관련한 정책 연구 및 실무 분석 작업도 함께한다.

협약식에는 이정욱 아주기업경영연구소 대표이사와 박종삼 본부장, 문창원 본부장, 김남은 부본부장이 참석했다. 한양대학교 ESG 정책분석센터에서는 이영 센터장과 남덕우 부센터장, 이정환 부센터장이 참여했다. 아주기업경영연구소의 모회사인 대륙아주의 이규철 대표변호사와 남동환 변호사(경영총괄변호사), 이상봉 변호사(ESG 자문그룹 부문장)도 함께 했다.

아주기업경영연구소는 기관투자자들에게 투자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결권 행사와 관련 규정에 대한 제⋅개정 자문, ESG 관점에서 투자 대상 기업을 평가⋅보고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양대 ESG정책분석센터는 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 ESG 정책 평가, 정부의 ESG 정책 현황 등을 파악하여 정책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욱 아주기업경영연구소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두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ESG 데이터 분석, 그린 이코노미 분야에서의 공동연구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 한양대 ESG정책분석센터장은 “아주기업경영연구소가 진행하는 의결권 자문 사업, ESG 평가 사업 등은 한양대 ESG 정책 분석센터가 수행하는 사업과 접점이 큰 만큼, 협업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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