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회 챔피언 꺾은 개최국 코트디부아르,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8강행

김형근 2024. 1. 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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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과 지난 대회 챔피언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16강 맞대결은 개최국의 승리로 끝났다.

29일(한국 시간 기준 30일) 코트디부아르 야모우소우크로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16강전 코트디부아르 대 세네갈의 경기서 코트디부아르가 간신히 승리, 8강 티켓을 손에 거머쥐었다.

현재까지 나이지리아와 앙골라, 기니, 카보베르데 등이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8강전에 진출한 상황서 코트디부아르는 말리 대 부르키나파소 전의 승리 팀과 4강 진출을 두고 대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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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과 지난 대회 챔피언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16강 맞대결은 개최국의 승리로 끝났다.

29일(한국 시간 기준 30일) 코트디부아르 야모우소우크로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16강전 코트디부아르 대 세네갈의 경기서 코트디부아르가 간신히 승리, 8강 티켓을 손에 거머쥐었다.

첫 골은 경기 시작 3분경 코트디부아르 진영 코너 근처에서 세네갈의 사디오 마네가 안쪽으로 올린 공을 아비브 디알로가 가슴으로 받아 떨어뜨린 뒤 왼발로 차 골 안으로 집어 넣으며 탄생했다.
이어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는 가운데 양팀 합계 8개의 옐로 카드가 선언됐다. 후반 35분경 교체되어 들어온 코트디부아르의 크리스티앙 쿠아메의 경우 경기장 안으로 들어온지 3분 만에 경고를 받았다.
그렇게 세네갈의 1골 승리로 끝나는 듯 했던 경기는 페널티 구역서 공을 향해 달려들던 코트디부아르의 니콜라 페페가 세네갈 골키퍼 모리 디아우에 걸려 넘어지며 상황이 급변했다. 페널티 킥이 선언된 뒤 공 앞에 선 프랑크 케시에가 오른쪽으로 찬 공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으며, 연장전까지 승부가 나지 않아 결국 승부차기가 진행됐다.
두 팀 모두 첫 두 키커는 공을 골 안으로 넣었으나 세네갈의 세 번째 키커 무사 니아카테가 찬 공이 골 포스트에 맞으며 상대 쪽으로 흐름이 넘어갔다. 이어 남은 기회를 모두 놓치지 않은 코트디 부아르가 그대로 경기를 끝내며 8강전으로 향했다.
현재까지 나이지리아와 앙골라, 기니, 카보베르데 등이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8강전에 진출한 상황서 코트디부아르는 말리 대 부르키나파소 전의 승리 팀과 4강 진출을 두고 대결하게 된다.
사진=AFP, AP/연합뉴스 제공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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