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與 공관위 “경선서 당원투표· 국민 1000명 여론조사 합산... 역선택 방지 적용”

현화영 2024. 1. 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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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진행한 뒤 브리핑에 나서 "내달 13일부터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 지역별 면접을 하고, 종료 후 경선·단수추천·우선추천 지역 등 심사 내용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경선에선 당원 투표와 합산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샘플을 1000개로 하고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정 위원장에 따르면 경선에서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샘플 수 1000개를 2개 기관에서 500개씩 전화 면접원 조사로 진행하고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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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 총선 후보 선발 관련 브리핑
2월3일 오후 6시 공천 접수 환료 후 면접 전 부적격 신청자 발표 예정
2월13일부터 후보 지역별 면접 후 단수추천 지역부터 발표될 전망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3차 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진행한 뒤 브리핑에 나서 “내달 13일부터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 지역별 면접을 하고, 종료 후 경선·단수추천·우선추천 지역 등 심사 내용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경선에선 당원 투표와 합산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샘플을 1000개로 하고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정 위원장에 따르면 경선에서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샘플 수 1000개를 2개 기관에서 500개씩 전화 면접원 조사로 진행하고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한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내달 15일 기준 책임당원 명부를 기준으로 진행한다. 책임당원이 1000명 미만이면 일반당원 중 추첨해 선정한다. ARS(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전체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하루 2회씩 총 4회 발신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경선일을 포함해 모두 4일이다. 결선을 해야 하면 결선일을 포함해 7일 동안 진행한다. 결선 가·감산점은 경선 때와 동일하게 적용한다.

한편 공관위는 내달 3일 오후 6시 공천 신청자 접수가 완료되면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는 신청자를 원천 배제하고 심사 평가에 착수할 계획이다.

후보 지역별 면접 후에는 단수추천 지역부터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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