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확인! '선발 7회' 바이킹 전사 MF, 이번 시즌까지는 토트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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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교체 자원으로 전락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이번 시즌까지는 팀에 남을 예정이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호이비에르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토트넘에 남을 것이다. 결정은 내려졌다. 다른 유럽 구단들과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적에 근접한 적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에 의하면 영구 이적만을 고려했던 토트넘은 호이비에르에 대한 임대 제의를 모두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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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교체 자원으로 전락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이번 시즌까지는 팀에 남을 예정이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호이비에르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토트넘에 남을 것이다. 결정은 내려졌다. 다른 유럽 구단들과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적에 근접한 적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비교적 저렴한 금액인 1660만 유로(한화 약 238억 원)에 호이비에르를 품었다. 호이비에르는 강철 같은 체력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의 기둥으로 성장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호이비에르의 입지는 굳건했다. 그는 2020/21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53경기 2골 5도움을 올렸다. 2021/22시즌에는 48경기 3골 4도움, 2022/23시즌에는 44경기 5골 7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호이비에르가 설 자리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줄어들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이비에르 대신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선호했다. 호이비에르는 이번 시즌 23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7회에 불과했다.
호이비에르가 벤치로 밀려나자 이적설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는 유벤투스 등 미드필더가 필요한 구단과 연결됐다. 지난해 여름에도 호이비에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나 풀럼 이적이 거론되기도 했다.
호이비에르를 원하는 구단은 있었지만 그는 토트넘 잔류가 유력해졌다. 로마노에 의하면 영구 이적만을 고려했던 토트넘은 호이비에르에 대한 임대 제의를 모두 거절했다. 호이비에르의 변호사 역시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와의 인터뷰에서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에 남는다. 그는 토트넘을 돕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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