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재개발 사업시행사 대표 사기 혐의로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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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에서 1조 원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을 추진한 시행사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와 배임 등 혐의로 시행사 대표 70대 남성 A 씨와 도시개발사업조합 실무자 60대 남성 B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19년부터 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원주민 수백 명에게서 천억 원대 토지를 시행사 명의로 빼돌린 뒤,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다른 사업에 유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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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에서 1조 원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을 추진한 시행사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와 배임 등 혐의로 시행사 대표 70대 남성 A 씨와 도시개발사업조합 실무자 60대 남성 B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19년부터 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원주민 수백 명에게서 천억 원대 토지를 시행사 명의로 빼돌린 뒤,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다른 사업에 유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역주택조합과 도시개발조합이 재작년과 지난해에 각각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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