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불안으로 국내 수출입 기업 10곳 중 7곳 '어려움'

김태민 2024. 1. 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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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핵심 무역 해상로인 홍해를 둘러싼 불안이 커지면서 국내 수출입 기업 10곳 중 7곳은 물류에 어려움을 겪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수출입 기업 110곳을 조사한 결과 전체 74.6%가 물류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무역협회는 오늘(30일) '홍해·파나마 물류 리스크 진단 세미나'를 열고 정부와 주요 선사 등과 협력해 수출입 기업 지원 사업을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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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핵심 무역 해상로인 홍해를 둘러싼 불안이 커지면서 국내 수출입 기업 10곳 중 7곳은 물류에 어려움을 겪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수출입 기업 110곳을 조사한 결과 전체 74.6%가 물류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운임 인상으로 인한 어려움이 전체 44.3%로 가장 많았고 운송 지연 등의 어려움이 뒤를 이었습니다.

무역협회는 오늘(30일) '홍해·파나마 물류 리스크 진단 세미나'를 열고 정부와 주요 선사 등과 협력해 수출입 기업 지원 사업을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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