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경제연구소,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지에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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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경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최근 자사의 박창근 소장, 이용빈 선임연구원, 박예진 연구원이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지 제55권 제3호에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예진 연구원이 주저자로 참여한 '국가정원의 적정 면적 도출에 관한 연구'는 정원의 중요성 및 정책적 활용성이 증대됨에 따라 국가정원 지정의 한계로 작용하는 면적 요건의 타당성 분석에 대한 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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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경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최근 자사의 박창근 소장, 이용빈 선임연구원, 박예진 연구원이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지 제55권 제3호에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예진 연구원이 주저자로 참여한 '국가정원의 적정 면적 도출에 관한 연구'는 정원의 중요성 및 정책적 활용성이 증대됨에 따라 국가정원 지정의 한계로 작용하는 면적 요건의 타당성 분석에 대한 논문이다. 면적 요건의 타당성 분석을 위해 문헌 연구 및 해외 유사 시설의 사례와 관련 기준을 살펴보고, Huff 모형을 활용해 정원의 적정 면적을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Huff 모형은 소비자의 가게 방문 확률을 예측하기 위해 중력모형(Gravity Model)을 기반으로 구축된 모형이다. 방문 확률에 대한 선행 조건은 재화에 반응할 수 있는 지역의 잠재 소비자와 지리적 감소에 따라 결정된다. 지역 간 교역 과정의 측정 방법은 관찰에 따른 주관적 판단과 수리적으로 유도되는 정량적 판단이라는 두 가지 범주로 분류된다.
Huff 모형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 46개 정원의 평균적 매력도 달성 최소 면적은 41ha로, 인구가중치를 고려할 때는 46ha로 나타났다. 이미 조성된 국가정원의 시설물 현황을 분석한 적정 면적은 29.8ha로 나타났다.
박예진 연구원은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현행 면적 기준인 30ha는 합리적이라 판단된다"면서 "다만 국가정원의 개념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해외의 왕립정원이나 국립 식물원 등은 면적보다 역사성과 기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정원의 취지나 면적 확보가 어려운 수도권 정원의 가치를 고려할 때 국가정원 지정의 세부 내용과 시설기준 등의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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