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거래정지 사전 정보유출 의혹' 전 이화전기 대표 소환

김태원 2024. 1. 30.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리츠증권과 이화그룹의 '미공개 내부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화그룹 계열사 전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대표에게 메리츠증권 측에 미공개 정보를 유출했는지와, 주식 거래 관련 공모가 있었는지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에 있는 메리츠증권과 이화그룹 본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 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과 이화그룹의 '미공개 내부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화그룹 계열사 전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30일) 이화전기 이상욱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대표에게 메리츠증권 측에 미공개 정보를 유출했는지와, 주식 거래 관련 공모가 있었는지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년, 이화전기가 발행한 4백억 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에 투자한 메리츠증권은

김영준 이화그룹 회장의 구속으로 계열사 주식이 거래 정지되기 전에 지분을 전량 매도해 차익 90억여 원을 챙겼습니다.

이 때문에 메리츠증권이 이화 측 미공개 내부정보를 미리 알았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에 있는 메리츠증권과 이화그룹 본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 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