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한국 1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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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가 세계로 퍼졌다.
코로나 때 온라인 경기장이 없었더라면 세계대회가 싹 사라질 뻔했다.
2020년부터 4년 동안 중국은 세계대회에서 다섯 차례 우승했다.
2023년 딩하오는 세계대회 2관왕에 오른 다음 2024년 들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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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가 세계로 퍼졌다. 코로나 때 온라인 경기장이 없었더라면 세계대회가 싹 사라질 뻔했다. 코로나가 물러나 예전처럼 얼굴을 맞대고 나무판에 돌 두드리는 소리가 울렸다. 2020년부터 4년 동안 중국은 세계대회에서 다섯 차례 우승했다. 네 사람이 해낸 일이다. 중국 1위로서 우승은 커제 한 번뿐이었다. 2023년 딩하오는 세계대회 2관왕에 오른 다음 2024년 들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박정환은 언제 세계대회 우승을 했나. 2021년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신진서를 이겨 세계대회에서 다섯 번째 우승을 했다. 신진서는 이 뒤로 세 번을 더해 세계대회 5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 5회 우승은 모두 코로나 시대부터 한국 1위로서 해낸 일이다.
31일 LG배 결승3번기 2국이 열린다. 신진서가 1국에서처럼 변상일을 제친다면 세계대회에서 여섯 번째 우승을 하게 된다. 앞선 다섯 번의 우승에서도 모두 3번기를 치렀는데 한 판도 지지 않았다.
아래쪽 싸움에서 흑이 지지 않는 형세를 만들었다. 네 곳 귀를 다 차지했고 가운데 흑돌은 잡히지 않을 모습이다. 인공지능 카타고는 흑이 20집 넘게 앞선다고 가리킨다. 최재영은 백102, 104로 잠깐 공격하고 고개를 숙인 뒤 돌을 거두었다. <그림>처럼 더 두어 봐야 희망이 없다고 봤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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