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 주한 체코 대사와 교역 확대 협력 논의

정상희 2024. 1. 30.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입협회(KOIMA)가 시장 다변화를 위해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인 체코 대사와 만나 교역 확대를 논의했다.

30일 한국수입협회는 이날 서울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 대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얀차렉 대사는 체코의 주요 시장이 유럽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다변화를 위해 한국을 비롯한 다른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입협회(KOIMA)가 시장 다변화를 위해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인 체코 대사와 만나 교역 확대를 논의했다.

30일 한국수입협회는 이날 서울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 대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얀차렉 대사는 체코의 주요 시장이 유럽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다변화를 위해 한국을 비롯한 다른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양국이 가진 유사한 경제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체코는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무역량이 감소했지만, 최근 회복세를 보이며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가스, 원유 등 원자재가 풍부하며 자동차 부품 및 기술 등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한국은 수출과 수입이 모두 활발하며, 특히 산업재, 미네랄, 기술 등에 대한 수입 수요가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체코 기업들이 한국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수입절차 및 규제들에 대해 사전에 정보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김 회장은 "올해 7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수입박람회는 체코 기업들의 우수한 상품을 한국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