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영 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 IOC 올림픽 훈장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세영 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올림픽 훈장(Olympic Order)'을 수상했다.
윤세영 회장은 30일 오후 3시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 20층 호라이즌앳20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반기문 IOC 윤리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훈장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세영 회장은 30일 오후 3시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 20층 호라이즌앳20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반기문 IOC 윤리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훈장을 받았다.
‘올림픽 훈장’은 올림픽운동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IOC 최고의 포상이다.
바흐 IOC 위원장은 “윤세영 회장은 SBS 방송의 설립자로서 올림픽 운동의 확고한 파트너였다”며 “1992년 바르셀로나 하계올림픽을 시작으로 SBS 방송이 지속적으로 올림픽에 대해 보도하면서 올림픽운동에 대한 대한민국의 전국적인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미래 세대의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는 플랫폼이 됐다”고 훈장 수여 이유를 밝혔다.
윤세영 회장은 1981년 서울특별시핸드볼협회장, 1997년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초대 총재, 대한골프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프로농구 활성화와 골프 대중화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강원도민회 중앙회장으로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한 바 있다.
윤세영 회장은 2022년 11월 발족한 대한체육회 원로회의기구 위원으로서 활동하면서 지난 30여 년간의 스포츠 행정 노하우와 식견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2 이선균 막으려면…"피의사실공표 범위 명확히 규정해야"
- 음주 사고 ‘쿵’, 식당 돌진…벤츠 버리고 달아난 20대 女
- “강제 혼인신고” 청각 장애 커플 학대한 악마들…성범죄도 저질렀다
- 전청조, ‘51조’ 잔고 공개…남현희는 어떻게 속았나
- “집사람에 줄 수 있어 행복합니다”…스피또 1등 당첨자의 벅찬 소감
- "마동석 캐릭터 세계화 원했다"
- “독도 누구 땅?” 챗GPT에 물으니 일본 주장 나와...황당
- “아빠한테 성추행당해”...딸은 재판에서 왜 ‘거짓말’했나
- “절대 가지 말라”…韓 관광객 상대 바가지 씌우던 도쿄 음식점, 결국
- “우리 강아지 옷값만 얼만지 알아?” 되레 버럭한 개 주인[중국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