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20년 만에 ‘장금이’로 돌아온다… ‘의녀 대장금’ 주연 캐스팅

방재혁 기자 2024. 1. 30.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영애가 드라마 '대장금' 종영 20년 만에 같은 인물의 일대기를 다룬 새 드라마로 돌아온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는 30일 "드라마 '의녀 대장금'의 주연배우 이영애를 작년 6월 캐스팅한 데 이어 드라마 작가와도 계약했다"며 "오는 10월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에 방영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영애가 드라마 ‘대장금’ 종영 20년 만에 같은 인물의 일대기를 다룬 새 드라마로 돌아온다.

배우 이영애가 지난해 12월 6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감독 김정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는 30일 “드라마 ‘의녀 대장금’의 주연배우 이영애를 작년 6월 캐스팅한 데 이어 드라마 작가와도 계약했다”며 “오는 10월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에 방영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녀 대장금’은 가제이며 향후 제목은 달라질 수 있다. 구체적인 편성 시기와 방송 플랫폼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판타지오는 “‘의녀 대장금’은 2003∼2004년 방영된 MBC의 드라마 ‘대장금’에 이어 의녀가 된 장금이(서장금)의 일대기를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54부작 대하드라마 ‘대장금’은 최고 57%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외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조선시대 궁녀 서장금이 의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성장기를 다뤘다.

이영애는 ‘대장금’으로 2003년 MBC 연기대상 대상을 받았고, 한류스타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