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공관위 "국민 여론조사 샘플 1000개, 역선택 방지 적용"

이밝음 기자 노선웅 기자 2024. 1. 30.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0일 경선에서 일반국민 여론조사 샘플을 1000개로 하고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진행한 뒤 "2월13일부터 지역별 면접을 실시하고, 면접 종료 후 경선·단수추천·우선추천 지역 등 심사 내용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13일부터 지역별 면접 실시…이후 심사내용 발표
일반 여조 전화면접 방식, 당원 투표는 ARS 방식으로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3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1.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0일 경선에서 일반국민 여론조사 샘플을 1000개로 하고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진행한 뒤 "2월13일부터 지역별 면접을 실시하고, 면접 종료 후 경선·단수추천·우선추천 지역 등 심사 내용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선에서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샘플 수 1000개를 2개 여론조사기관에서 500개씩 조사하도록 했다. 전화면접원 조사로 진행하고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한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2월15일 기준 책임당원 명부를 기준으로 진행한다. 책임당원이 1000명 미만인 경우엔 일반당원 중 추첨해 선정한다. ARS 전화 방식으로 전체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하루 2회씩 총 4회 발신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경선일을 포함해 총 4일이다. 결선을 실시할 경우엔 결선일을 포함해 총 7일 동안 진행한다. 결선 가·감산점은 경선 때와 동일하게 적용한다.

한편 공관위는 다음 달 3일 오후 6시 공천신청자 접수가 완료되면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는 신청자를 원천 배제하고 심사 평가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 위원장은 "공관위는 공정한 경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서 마련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후보 심사 및 면접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brigh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