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창립 45주년·진주 이전 10주년···“새로운 100년 향해 정진”

노현섭 기자 2024. 1. 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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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중진공 창립 45주년 및 지방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박성욱 경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외빈 및 임직원 1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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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창립 45주년 및 지방이전 10주년 기념식’ 열어
진주혁신 그린도시 10+ 프로젝트 등 진주시와 동반성장 다짐
강석진(왼쪽) 중진공 이사장이 조규일 진주시장과 3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창립 45주년 및 진주 이전 10주년 기념식에서 ‘진주혁신 그린도시 10+ 프로젝트’ 일환으로 황금소나무에 동행리본을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진공
[서울경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중진공 창립 45주년 및 지방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박성욱 경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외빈 및 임직원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직원 대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창립 45주년 및 지방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과 슬로건 공개 △지역발전을 위해 중진공이 추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실적보고 △경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기부식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강석진 이사장은 ‘진주혁신 그린도시 10+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진주시와의 향후 10년 간 상생협력을 다짐하며, 조규일 진주시장과 사계절 변함없는 상록수인 황금소나무에 동행리본을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중진공은 기념식 이후 경남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10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했다. 중진공은 2009년부터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위해 임직원들의 급여 지급액 중 일부 금액을 공제하는 ‘월급 끝전떼기’를 추진해 지역 소외계층에 희망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강석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난 45년 동안 국가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일선에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끊임없이 변모하는 조직, 지역에서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새로운 100년을 향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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