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김근태', '류호정→양경규', '이은주→이자스민' 승계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은희 전 의원의 비례대표직을 국민의힘 김근태 상근부대변인이, 류호정·이은주 전 의원의 자리는 각각 양경규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과 이자스민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승계하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부 추천 순위에 따라 전날 정의당 8번 양경규, 9번 이자스민을, 이날 국민의힘 4번 김근태를 승계자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류호정·이은주 승계자는 양경규, 이자스민
권은희 전 의원의 비례대표직을 국민의힘 김근태 상근부대변인이, 류호정·이은주 전 의원의 자리는 각각 양경규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과 이자스민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승계하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부 추천 순위에 따라 전날 정의당 8번 양경규, 9번 이자스민을, 이날 국민의힘 4번 김근태를 승계자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25일 당시 정의당 류호정·이은주 의원과 지난 29일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 각각 비례대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궐원(闕員)을 통보함에 따라 단행된 조치다.
공직선거법 제200조 제2항은 비례대표 의원직에 궐원이 발생했을 때, 궐원 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에 궐원된 의원이 선거 당시에 소속된 정당의 비례대표 의원 후보자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돼 있다.
이날 의원직을 승계한 김근태 상근부대변인은 연세대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2020년 3월 당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의해 영입돼 21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4번을 받았다. 2022년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이 합당한 이후 지난해 4월부터 상근부대변인직을 맡고 있다.
양경규 전 부위원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정의당 사회연대임금특별위원장직을 역임했다.
이자스민 전 의원은 8년 만에 금배지를 달고 국회로 복귀하게 됐다. 필리핀 출신으로 귀화인 최초로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지낸 이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을 탈당한 뒤 지난 2019년 11월 정의당에 입당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kdrag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여성도 경찰·소방관 되려면 입대"…어떻게 생각하세요?
- "100엔=1천원"…일식당 '엔화 메뉴판' 갑론을박
- "길쭉한 주둥이…악 이게 뭐야" 中제조 고량주에서 발견 '경악'
- 2m 간격으로 나란히…실종된 20대 쌍둥이 형제 숨진 채 발견
- 도핑이 할아버지 탓이라고?…러 피겨퀸, 결국 자격정지 4년·메달 박탈
- 갈고리 휘두르며 검문·검색 방해…中 어선 2척 나포
- 이태원 유족 "특별법 거부한 尹·국힘, 역사에 남을 죄지었다"[영상]
- '저출생 고령화' 탓에 인구이동도 최저 수준으로 하락
- '이태원 특별법' 거부권 의결에…유가족 "피도 눈물도 없나"
- 北, 동‧서해 넘나들며 급속한 미사일 성능개량…보름새 4차례 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