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3월까지 매주 늘봄학교 시도별 준비 상황 점검

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2024. 1. 30.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가 신학기 늘봄학교 본격 시행을 앞두고 3월 말까지 매주 차관 주재 회의를 소집해 늘봄학교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선다.

교육부 실·국장이 1개 지역을 전담해 신학기 시도교육청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2~3월에는 학교 현장도 방문한다.

특히 3월 전국 2천개 초등학교에서, 2학기에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점검단은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공간·인력·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3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신학기 준비 점검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신학기 늘봄학교 본격 시행을 앞두고 3월 말까지 매주 차관 주재 회의를 소집해 늘봄학교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선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2024년 신학기 준비 점검단'을 구성하고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오석환 교육부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3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점검단 회의를 열고, 필요시 운영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점검단은 신학기 개학을 전후로 한 학생 안전, 교육과정 운영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교육부 실·국장이 1개 지역을 전담해 신학기 시도교육청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2~3월에는 학교 현장도 방문한다.

특히 3월 전국 2천개 초등학교에서, 2학기에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점검단은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공간·인력·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단은 또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원을 상대로 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교육감 의견 제출 현황과 학교별 통화녹음 전화 기능 및 교내 민원 면담실 설치 등도 점검한다.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별 '학교폭력 제로센터'와 전담 조사관 위촉·운영 계획 수립 상황도 확인한다.

아울러 통학길 안전 관리, 학교 시설물 안전, 식중독·감염병 예방 대책 등도 미리 확인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