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지난해 매출 4.2조…연간 최대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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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간 매출 4조 2305억 원, 영업이익 3249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사업별로는 지난해 4분기 전력기기 사업이 매출 2316억 원, 영업이익 337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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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간 매출 4조 2305억 원, 영업이익 3249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북미를 중심으로 한 전력시장 수요 확대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3%, 영업이익은 73.2%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1조 304억 원, 영업이익은 681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10.8%와 161% 성장했다. 분기 기준으로 매출은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사업별로는 지난해 4분기 전력기기 사업이 매출 2316억 원, 영업이익 337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전력기기 수요가 확대하고, 북미 및 유럽에서도 매출이 늘었다.
전력인프라 사업은 미국의 전력시장 시설투자 확대로 전년 대비 20% 성장한 매출 3250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436억 원이다.
자동화 사업은 경기 침체에 따른 유통 재고 물량 증가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2% 감소한 83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7억 원으로 3분기에 이어 적자가 이어졌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침체 속에서 북미 중심의 글로벌 전력 시스템 시장 공략 성과가 가시화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주력 사업인 전력 사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시장 기대에 다소 부진했던 자동화 사업이 완성차 공정 제어솔루션 등 하이엔드 시장 성과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럽 등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따른 사업 기회 확대로 지속적인 질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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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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