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UN무역개발협의회 항만연결성지수 4분기 연속 상승

서순규 기자 2024. 1. 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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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광양항에 대한 전사적 마케팅의 성과로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에서 매 분기 발표하는 항만연결성지수가 4분기 연속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항만연결성지수는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에서 세계 900여개 항만을 대상으로 항만의 선박수용능력이나 컨테이너 정기선 입항 빈도 등 6가지를 기준으로 발표하는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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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뛰는 마케팅으로 컨테이너 원양항로 유치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선사가 찾아오는 항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광양항에 대한 전사적 마케팅의 성과로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에서 매 분기 발표하는 항만연결성지수가 4분기 연속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항만연결성지수는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에서 세계 900여개 항만을 대상으로 항만의 선박수용능력이나 컨테이너 정기선 입항 빈도 등 6가지를 기준으로 발표하는 지수다.

광양항은 2023년 4분기 기준 37개국 115개 항만과 연결돼 항만연결성지수 63.8점을 기록, 전년말 61.86점에서 4분기 연속 상승했으며 세계 순위는 30위이다.

4분기 기준 항만연결성지수 100위까지의 평균점수는 약 58.6점이며, 세계 900여개 항만의 항만연결성 지수 평균은 약 13.4점이다.

지난해 공사는 원양항로 확대를 통한 목표 달성을 위해 톱10 선사, 톱20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 대상 고객감사설명회를 포함해 화주·운영사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중 130회에 달하는 '발로뛰는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박성현 사장은 "고객 최우선과 발로 뛰는 영업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설정하고 모든 임직원이 실천한 결과"라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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