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 퇴직금 정산서류 조작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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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을 부정하게 수령하고자 서류를 조작한 의혹이 있는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직원 3명이 자체 감사에 적발됐다.
공단은 일정한 사유가 있을 때만 퇴직금을 중도 정산하는데, 해당 직원들은 조건이 충족하지 않자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설관리공단은 "자체 감사에서 이들 직원은 서류 조작 사실을 일부 시인했다"면서도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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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퇴직금을 부정하게 수령하고자 서류를 조작한 의혹이 있는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직원 3명이 자체 감사에 적발됐다.
30일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관련 비위 의혹에 연루된 직원 3명을 최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자 사정으로 퇴직금을 중도 정산하는 과정에서 사측에 제출한 사유서와 증빙서류를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다.
공단은 일정한 사유가 있을 때만 퇴직금을 중도 정산하는데, 해당 직원들은 조건이 충족하지 않자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설관리공단은 “자체 감사에서 이들 직원은 서류 조작 사실을 일부 시인했다”면서도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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