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맞춤형AI모델' "머신러닝으로 최적 치료법"

심희진 기자(edge@mk.co.kr) 2024. 1. 30.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병원 중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 아크'를 이용해 맞춤형 인공지능(AI) 모델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차원철 삼성서울병원 데이터혁신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최신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확장성·효율성이 높은 머신러닝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환자에게 보탬이 되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 병원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병원 중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 아크'를 이용해 맞춤형 인공지능(AI) 모델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애저 아크는 병원 내 민감 정보를 외부로부터 철저히 보호하고, 자동화된 머신러닝(AutoML) 기능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맞춤 치료법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차원철 삼성서울병원 데이터혁신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최신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확장성·효율성이 높은 머신러닝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환자에게 보탬이 되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 병원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다양한 AI 모델을 개발해왔다. 낙상 발생 예측이 대표적이다. AI 기반의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을 운영한 덕분에 낙상 발생률은 도입 이전보다 약 11% 감소했다.

[심희진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