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지원청-전주대 ‘전북국제태권도고교 설립 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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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교육지원청과 전주대학교가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에 힘을 모은다.
박진배 총장은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또 대학의 교육자원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승기 교육장은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추진에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협약이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추진력은 물론이고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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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무주교육지원청과 전주대학교가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에 힘을 모은다.
30일 무주교육지원청은 전주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전주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승기 교육장과 박진배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주대는 태권도 문화 진흥과 학생들의 진로·진학에도 적극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진배 총장은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또 대학의 교육자원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승기 교육장은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추진에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협약이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추진력은 물론이고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교육지원청은 현재 무풍고등학교를 태권도 선수 양성 목적의 특수목적고인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조사를 마치는 대로 특목고 지정과 교명 변경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개교 목표는 2026년3월이다.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는 학년당 2개 학급씩 총 6개 학급으로 구성된다. 정원은 학년당 35명이다. 신입생은 전국단위로 모집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외국인 학생을 모집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도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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