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지난해 영업익 3883억원…작년비 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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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지난해 매출 4조410억원, 영업이익 3883억원을 거뒀다고 30일 공시했다.
금호타이어는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 유통채널 다변화, 물류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익을 모두 개선했다"며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했고,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 매출을 늘렸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사업 목표를 매출 4조5600억원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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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지난해 매출 4조410억원, 영업이익 3883억원을 거뒀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1578.5%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9.6%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 유통채널 다변화, 물류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익을 모두 개선했다”며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했고,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 매출을 늘렸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사업 목표를 매출 4조5600억원으로 설정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하겠다는 목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 글로벌 유통망 다변화 추진, 국내외 완성차 기업으로의 공급 물량 확대, 프리미엄 제품 출시 등을 통해 매출을 늘리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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