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탄소중립 실천하고 사업지원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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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사업인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할 개인이나 기관을 3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산림·도시숲 등 탄소흡수원을 조성하거나 목재품·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이용을 활성화하는 등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사업에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
사업계획서 컨설팅은 사업 참여희망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지만 모니터링·검증은 공고일 기준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등록된 사업자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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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사업인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할 개인이나 기관을 3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산림·도시숲 등 탄소흡수원을 조성하거나 목재품·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이용을 활성화하는 등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사업에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
사업을 통해 확보한 흡수량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형'과 순수한 사회공헌 목적의 '비거래형' 사업으로 나눠진다. 이번 공모에선 사업대상자 선정 시 사업의 모니터링 결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절차를 포함한 거래형 사업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개인 산주나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며 사업계획서 작성 또는 모니터링·검증 컨설팅 자금이 지원된다.
사업계획서 컨설팅은 사업 참여희망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지만 모니터링·검증은 공고일 기준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등록된 사업자여야 한다.
사업규모에 따라 신규 사업자에게는 사업계획서 컨설팅 비용 최대 1000만원, 기존 사업자에게는 모니터링 비용 최대 1400만원, 검증 비용은 최대 5000만원 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 또는 산림탄소등록부 누리집(carbonregistry.forest.go.kr)을 통해 다음달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탄소상쇄제도의 활성화는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또 하나의 원동력"이라며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업과 산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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