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법상 독도는 일본땅"… 日외무상, 11년째 억지주장

최재혁 기자 2024. 1. 30.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외무상이 연례 외교연설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거듭 펼쳤다.

30일(현지시각)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이런 기본적인 입장에 근거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외무상이 11년째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일(현지시각)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의 모습. /사진=뉴스1
일본 외무상이 연례 외교연설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거듭 펼쳤다.

30일(현지시각)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이런 기본적인 입장에 근거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외무상이던 2014년 "일본 고유의 영토인 시마네현 다케시마"라고 언급한 뒤 일본 외무상은 11년째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날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선 "개선 궤도에 오르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와 협력 폭을 확산해 파트너로서 힘을 합쳐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재혁 기자 choijaehyeok@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