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탈당 권은희 몫 비례 의원직 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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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30일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승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권은희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라 국민의당 4번 순번인 김근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을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이 전날 탈당을 선언함에 따라 지난 21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 소속이었던 김 부대변인은 권 의원의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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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임기 5월30일까지 의원 활동 예정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김근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30일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승계했다. 국민의힘을 탈당해 의원직을 상실한 권은희 의원의 몫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권은희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라 국민의당 4번 순번인 김근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을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200조2항에 따르면, 비례대표 국회의원 궐원 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에 선거 당시 소속된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자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규정돼 있다. 21대 국회의 비례 승계 기한은 임기(5월30일) 만료 120일 전인 1월30일, 즉 이날이다.
권 의원이 전날 탈당을 선언함에 따라 지난 21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 소속이었던 김 부대변인은 권 의원의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김 상근부대변인은 연세대에서 신소재공학을 전공한 뒤 서울대 공과대학원 재료공학 박사과정을 수료, 이후 국민의당에 영입돼 부대변인과 최고위원을 지냈다. 국민의당이 국민의힘에 흡수된 뒤 지난해 4월부터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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