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요기요'와 협약…결식 우려 아동에 요기요 상품권 지원

동작구·위대한 상상 업무협약. (동작구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지역 내 기부활성화와 상생가치 창출을 위해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과 25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의 상생발전을 지원한다.

협약 사항은 △지역사회 내 상생·기부 활성화 위한 사업 개발 및 실행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상생과 기부 문화 확산 등이다.

동작구는 협약에 따라 결식 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끼' 캠페인을 시작한다.

다양한 한끼는 매월 지역아동센터 11곳에 요기요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지원해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또 요식업 소상공인, 저소득 청년 등을 위한 지원 사업과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확대한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