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산불대응센터 개소…진화인력·장비 배치 등 선제 대응

진주 산불대응센터 개소식 [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30일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진주시 산불대응센터'를 개소했다.

진주 산불대응센터는 예산 10억원이 투입돼 건물 2동, 연면적 279.4㎡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산불진화대원 대기실과 샤워실, 식당, 산불 진화 차량 주차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산불대응센터 개소에 따라 산불 진화인력과 진화 장비 등을 권역별로 배치하는 등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점점 커지는 산불재난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 푸른 산림을 미래세대에 잘 보전하고 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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