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식당에서 NCT 만났지만, 사정 어려워 내 것만 계산”(할명수)

서승아 2024. 1. 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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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그룹 NCT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한 네티즌은 "명수옹은 귀여운 거 빼면 시체임"이라고 댓글을 달자 박명수는 "내가 시체가 됐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가 "광수경수 후배분들 고기값 계산해주시다니 역시 갓명수"라는 댓글을 읽은 뒤 "이건 뭐 기본이죠"라며 뿌듯해하자 제작진이 "NCT 한테는 계산 안 해주셨다면서"라고 일침을 가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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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명수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그룹 NCT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채널 ‘할명수’에는 ‘이게 욕이야 칭찬이야.. 악플 사이에 피어난 할명수 댓글(욕찬) 읽기ㅣ할명수 ep.167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박명수가 ’할명수‘ 영상에 달린 댓글을 읽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네티즌은 “명수옹은 귀여운 거 빼면 시체임”이라고 댓글을 달자 박명수는 “내가 시체가 됐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명수가 계속 칭찬 댓글만 읽자 제작진은 “왜 본인에게 유리한 댓글만 읽냐?”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박명수는 “’할명수‘에서 민박 편은 시청하지 않았는데 조회 수가 잘 안 나왔군요”라는 댓글을 읽은 뒤 “안 봤으니까 안 나오지”라며 호통쳤다.

아울러 박명수는 “계산하려고 갔는데 사장님이 귓속말로 ‘지금 NCT 왔다’고 해서 ‘입 조심해’라고 하고 내 것만 계산하고 갔다 죄송하다. 제가 사정이 어렵다. 봄 되면 풀리니까 그때 사 주겠다”라고 NCT를 향해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박명수가 “광수경수 후배분들 고기값 계산해주시다니 역시 갓명수”라는 댓글을 읽은 뒤 “이건 뭐 기본이죠”라며 뿌듯해하자 제작진이 “NCT 한테는 계산 안 해주셨다면서”라고 일침을 가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할명수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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