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안덕근 산업장관에 "노동개혁 강력 추진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9일 오전 서울 정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총 출입기자 신년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1.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30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경제·노동 현안과 경제활력 제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손 회장은 안 장관에게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해 우리 기업의 투자와 수출 여건을 개선해 기업 글로벌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노동개혁이 보다 강도 높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며 "경총도 이를 위해 산업부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올해는 민생 회복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되어 노력하자"라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핵심 요소는 인재다.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첨단산업 인재혁신특별법을 통해 기업의 첨단 인재 양성에 대한 투자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