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검문 불응하고 쇠파이프 휘두른 中어선 2척 나포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2024. 1. 30.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 홍도 해상에서 쇠파이프 등 흉기를 휘두르며 검문검색에 저항한 중국어선 2척을 해양경찰이 나포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불법조업 혐의로 중국 대련선적 125t급 쌍타망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어선은 전날 오후 9시39분경 신안군 홍도 서방 약 94㎞ 해상에서 검문검색을 나온 해경의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쇠파이프와 갈고리 등을 휘둘렀다.

해경은 두 어선을 나포하고 선장·선원 등을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신안군 홍도 해상에서 쇠파이프 등 흉기를 휘두르며 검문검색에 저항한 중국어선 2척을 해양경찰이 나포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불법조업 혐의로 중국 대련선적 125t급 쌍타망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어선은 전날 오후 9시39분경 신안군 홍도 서방 약 94㎞ 해상에서 검문검색을 나온 해경의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쇠파이프와 갈고리 등을 휘둘렀다.

해경은 두 어선을 나포하고 선장·선원 등을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