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워, '위쳐3' 컬래버로 5성 캐릭터 '게롤트'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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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지난 26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CD프로젝트 레드의 '더 위쳐3: 와일드 헌트(이하 위쳐3)'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앞두고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개발자 영상을 공개했다. '서머너즈 워'와 '위쳐3' 컬래버레이션은 오는 31일 진행된다.
영상에는 '서머너즈 워' 개발진이 이번 컬레버레이션 신규 캐릭터, 다양한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개발진은 "'위쳐3'는 캐릭터가 매력적이고 강력한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게임"이라며, "판타지 장르 RPG라는 점에서 우리와도 잘 어울릴 것이라 판단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게롤트', '시리', '예니퍼', '트리스' 등 '위쳐3'를 대표하는 주요 캐릭터 4인방이 신규 캐릭터로 추가된다. 또한 '게롤트'가 소속된 늑대 교단의 본거지 케어 모헨이 천공의 섬에 등장하는 등 '더 위쳐3'의 매력적인 세계관도 '서머너즈 워'에 구현된다.
개발진은 "뚜렷한 개성을 가진 '위쳐3'의 캐릭터들이 '서머너즈 워'에서 구현될 때 이질감이 생기지 않도록 디테일을 살리는 부분에 집중했다"며, "원작에서는 조작할 수 없는 '예니퍼', '트리스'도 조작할 수 있게 하면서 다방면의 조작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컬래버 던전도 마련됐다. 컬레버 던전 에서는 '위쳐3'에서 위쳐(캐릭터)들이 사냥하고 전투하는 대상인 '그리핀', '마귀', '레셴' 3종류의 몬스터들이 각각의 기믹을 갖춘 컬래버 던전의 보스로 등장한다. 이외에도 '위쳐3' 내에 있는 인기 미니게임 '궨트'도 싱글 PvE 콘텐츠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출시돼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2억 건, 누적 매출 3조2000억 원을 달성한 모바일 RPG다. 다양한 몬스터를 수집·육성하는 재미와 전략 전투를 바탕으로 94개 지역 게임 매출 1위, 162개 지역 RPG 부문 매출 1위, 157개 지역 게임 매출 상위 10위권 진입 등을 기록한 바 있다.
'위쳐3'는 안제이 사프콥스키 작가의 인기 판타지 소설 '더 위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오픈월드 RPG로,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5000만 장 이상 판매된 글로벌 인기 게임이다. 게임 전체 시리즈 7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1000회 이상의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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