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베르테르 무대 디자이너 정승호, 첫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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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의 무대를 만든 30년 차 무대 디자이너 정승호 씨가 작가로 데뷔한다.
작업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건 공들여 만든 무대 장치가 공연이 끝나면 버려지는 것을 보면서다.
거대한 무대의 조각들이 정승호의 새로운 '상자 무대'로 부활한 셈이다.
전시장 1층에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2층에는 '부엉이'를 주제로 전개된 작업, 마지막 3층에는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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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의 무대를 만든 30년 차 무대 디자이너 정승호 씨가 작가로 데뷔한다.
2월3일부터 첫 번째 개인전 'IN THE BOX'를 서울 삼청동 헬렌앤제이 갤러리에서 펼친다. ‘박스’ 속에 인간의 형상을 담고,
다양한 배경을 유화로 선보인다.
작업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건 공들여 만든 무대 장치가 공연이 끝나면 버려지는 것을 보면서다. 낙엽을 건조시켜 버려진 페인트와 혼합하여 합판에 압착시키고, 이를 다시 건조한 후 사포로 일정 부분을 갈아낸 다음 젯소를 도장 하자 색다른 질감이 있는 작가만의 캔버스로 탄생했다. 거대한 무대의 조각들이 정승호의 새로운 '상자 무대'로 부활한 셈이다.
전시장 1층에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2층에는 ‘부엉이’를 주제로 전개된 작업, 마지막 3층에는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 전시는 3월10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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