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지난해 매출액 4조원·영업익 3883억원 돌파… 올해 최대실적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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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30일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금호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605억원, 영업이익 1495억원이었다.
연간 매출액은 4조410억원, 영업이익 3883억원으로 전년 대비 모두 개선됐다.
회사는 올해 사업 목표를 매출액 기준 4조5600억원으로 잡고 창립 이래 최대 실적 경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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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605억원, 영업이익 1495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710.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4.1%를 달성했다. 연간 매출액은 4조410억원, 영업이익 3883억원으로 전년 대비 모두 개선됐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9.6%였다.
지난해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매출을 늘렸다.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유통채널 다변화, 물류 인프라를 확대한 게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올해 사업 목표를 매출액 기준 4조5600억원으로 잡고 창립 이래 최대 실적 경신에 나선다. 2022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 수익성 중심의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 및 글로벌 유통망 다변화 추진, 국내외 완성차업체 공급 물량 확대, 프리미엄 제품 출시 등을 통해 매출을 늘리면서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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