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평택 선거사무소 '정치 테러' 배후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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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의 한 총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발생한 방화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측이 "명백한 정치테러"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30일 민주당 경기도당은 성명서를 내고 "(전날) 평택을 민주당 김기성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방화 시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방화는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자 반사회적 테러"라며 "정치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혐오가 부른 정치인 테러와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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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의 한 총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발생한 방화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측이 "명백한 정치테러"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30일 민주당 경기도당은 성명서를 내고 "(전날) 평택을 민주당 김기성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방화 시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긴급체포된 50대 A씨는 29일 저녁 7시 반쯤 안중읍 소재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가 있는 건물 안에서 선거 벽보 1장에 불을 붙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대해 도당은 "범인은 건물 복도에 설치된 '윤석열 심판'이란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강제로 뜯어낸 뒤 불을 붙이고 달아났다"며 "조기 진화하지 못했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화는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자 반사회적 테러"라며 "정치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혐오가 부른 정치인 테러와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에 배후가 있는지 명명백백히 밝히고 처벌해야 한다"고 사정당국의 세밀한 수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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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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