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추미애-임종석 집안 싸움에 "공동 책임 느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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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총선 불출마를 요구하는 등 비판을 이어가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두고 "문재인 정부의 공동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추 전 장관을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을 했으면 공동 책임을 느껴야지 '나는 잘하고 너는 나오지 마!' 이것은 안 하는 게 좋다"며 "그리고 그러한 분열이 과연 윤 대통령 도움이지 총선 승리에 뭐가 되느냐"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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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총선 불출마를 요구하는 등 비판을 이어가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두고 "문재인 정부의 공동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30일 TV조선 유튜브 '강펀치'를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두 비서실장(임종석·노영민)이 추천해서 이뤘다는 것은 그 내용을 잘 모르고 하는 얘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추 전 장관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책임을 지고 석고대죄해야 할 문재인 정부의 두 비서실장이 총선을 나온다고 한다"며 "윤석열 한동훈 커플이 저지른 난동질을 제동 걸지 못한 참담한 결과에 대해 책임감과 정치적 양심을 보여줘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후 임 전 실장은 지난 25일 연합뉴스TV에서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누가 장관이었냐"며 "대응을 하면 못난 집안싸움으로 비칠 수 있어서 직접 언급하는 건 삼갈 생각이다. 이제부터 중요한 건 누가 분열하지 않고 통합하고 외연을 확장하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박 전 원장은 "추 전 장관을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을 했으면 공동 책임을 느껴야지 '나는 잘하고 너는 나오지 마!' 이것은 안 하는 게 좋다"며 "그리고 그러한 분열이 과연 윤 대통령 도움이지 총선 승리에 뭐가 되느냐"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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