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감찰위, '총선출마 행보' 김상민 검사 해임 권고

김지수 2024. 1. 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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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감찰위원회가 현직 검사 신분으로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김상민 대전고검 검사에 대해 최고 수준의 징계인 해임 처분을 권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법무부 감찰위는 최근 회의를 열고 김 검사의 징계 수위를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2일 이원석 검찰총장은 김 검사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정직 처분을 청구했는데 이보다 두 단계 수위가 높은 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감찰위 결정은 법무부 장관에 대해 권고의 효력을 갖는데, 검사가 징계로 해임되면 3년간 변호사가 될 수 없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김상민 #징계 #해임_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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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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