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위시, 데뷔부터 투 트랙 전략…韓·日 동시 공략

박결 인턴 기자 2024. 1. 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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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데뷔부터 한국과 일본 동시 공략에 나선다.

SM은 "기존 전략이 현지 선 데뷔 후 그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방식이었다면, NCT 위시는 여느 K팝 그룹과 동일하게 글로벌 데뷔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취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NCT 위시는 데뷔 싱글 '위시'부터 한국어와 일본어 2가지 버전으로 발표함은 물론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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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 왼쪽부터 료, 리쿠, 유우시, 시온, 사쿠야, 재희.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1.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데뷔부터 한국과 일본 동시 공략에 나선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위시는 내달 21일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서 데뷔 무대를 펼친다. 같은 달 28일 데뷔 싱글 '위시(WISH)'를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동시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NCT 위시는 NCT의 지역 연고라는 특징에 부합할 수 있도록 일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팀이다. 그러면서도 기존 현지화 그룹들과는 차별화된 특징을 지녔다는 게 SM의 설명이다. 한국과 일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것이다.

SM은 "기존 전략이 현지 선 데뷔 후 그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방식이었다면, NCT 위시는 여느 K팝 그룹과 동일하게 글로벌 데뷔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취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NCT 위시는 데뷔 싱글 '위시'부터 한국어와 일본어 2가지 버전으로 발표함은 물론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양국에서 팬들과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자리도 자주 마련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더불어 NCT의 슬로건이 '투 더 월드(To The World)'인 만큼 NCT 위시 역시 한국과 일본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굳힌 후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반경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그래미닷컴(Grammy.com)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 11팀 (11 Rookie K-Pop Acts To Know In 2024)'에 NCT 위시가 선정됐다. 그래미닷컴은 "NCT 위시의 데뷔가 임박한 가운데, 지난해 말 프리 데뷔 싱글 '핸즈 업(Hands Up)'과 '위 고!(We Go!)'를 발표하며 전 세계에 다이내믹하고 밝은 에너지를 전파했다"고 호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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