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올해 하수도정비사업 국비 4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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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올해 하수도 정비 신규사업인 내금대흥·청운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2건과 계속사업 7건에 대해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내금대흥지구·청운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국비 9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5억원을 투입한다.
상남면 내·외금, 대흥 3개 마을 226가구와 부북면 상·중·하항, 화남 4개 마을 142가구의 하수관로를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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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올해 하수도 정비 신규사업인 내금대흥·청운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2건과 계속사업 7건에 대해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내금대흥지구·청운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국비 9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5억원을 투입한다.
상남면 내·외금, 대흥 3개 마을 226가구와 부북면 상·중·하항, 화남 4개 마을 142가구의 하수관로를 정비한다.
내금대흥지구는 하루 145㎥ 처리 규모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7.1km, 청운지구는 하수관로 7.5km를 조성한다.
현재 두 곳은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가정에서 배출되는 각종 생활 오수가 분류식 하수관로를 통해 마을하수처리장으로 이송된다.
이에따라 정화된 생활 하수가 방류되고 각 가구에 설치된 기존 정화조는 폐쇄된다.
시는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왔던 악취 발생, 분뇨 수거 등이 개선돼 쾌적한 주거환경 및 정주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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