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 라이벌' SSG와 시범경기 개막전 열고 우승 '시동'

백창훈 기자 2024. 1. 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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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유통 라이벌' SSG 랜더스와 3월 9일 사직에서 시범경기 개막전을 열고 올 시즌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건다.

올해 시범경기는 3월 9일 시작해 19일까지 팀당 10경기씩 치른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롯데 자이언츠와 SSG랜더스의 부산 경기를 시작으로 LG 트윈스-kt 위즈(수원), 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대전),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창원),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마산) 5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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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시범경기 경기일정. KBO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유통 라이벌’ SSG 랜더스와 3월 9일 사직에서 시범경기 개막전을 열고 올 시즌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2024 KBO 시범경기 일정을 30일 발표했다. 올해 시범경기는 3월 9일 시작해 19일까지 팀당 10경기씩 치른다. 미국프로야구(MLB) 서울 시리즈 연습경기를 치르는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나머지 구단보다 2경기가 적은 8경기만 소화한다.

올해 시범경기는 10개 구단 합계 총 48경기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롯데 자이언츠와 SSG랜더스의 부산 경기를 시작으로 LG 트윈스-kt 위즈(수원), 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대전),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창원),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마산) 5경기다.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일부 기간 사용이 불가능한 구장에서 잡힌 경기는 창원 마산구장을 중립 구장으로 삼아 치러진다.

시범경기에는 소속 선수와 육성선수가 출장할 수 있고,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 인원 제한은 없다. 모든 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하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치르지 않는다. 우천 등으로 인한 취소 경기는 재편성하지 않고, 비디오 판독은 팀당 2회씩 신청 가능하다. 단 비디오 판독에서 2회 연속 판정이 번복되면 1회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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