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진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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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29일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세종스마트시티 주식회사 사업법인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행복도시 합강동(5-1생활권)에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선도지구 조성일정, 당면한 현안 사항들을 전달받은 뒤 시민이 체감하고 살고 싶은 국가시범도시로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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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29일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세종스마트시티 주식회사 사업법인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행복도시 합강동(5-1생활권)에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5-1생활권 274만㎡(83만평)에 건설되는 스마트시티는 도시문제 해결, 삶의 질 향상,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18년 1월 정부로부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됐다.
스마트시티 전체 구역 중 선도지구 약 10만평은 민간사업자가 주체가 돼 우선 개발한다.
하지만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선도지구 특수목적법인(SPC)간 땅값 문제로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지연을 거듭해 왔다.
이후 지난해 8월 말 양측이 선도지구에 대한 토지매매 본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 추진에 물꼬를 텄다.
시범도시에는 도시설계 단계부터 시공까지 스마트 기술이 대거 적용된다.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환경, 거버넌스, 문화·쇼핑, 일자리 등을 총망라한다.
모빌리티 등 스마트 요소를 집적·구현하는 융·복합 신기술에 대한 테스트베드로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선도지구 조성일정, 당면한 현안 사항들을 전달받은 뒤 시민이 체감하고 살고 싶은 국가시범도시로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건설경기 악화와 높은 상가 공실률 속에서도 선도지구를 조성하는 사업법인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행정적 지원을 함께 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승원 부시장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시민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스마트혁신 기술 기업들이 국가시범도시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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