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영상정보관리사 전문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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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는 최근 영상정보관리사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영상정보관리사 자격체계를 점검하고 직무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태열 정보통신자격협회 본부장은 "영상정보관리사 자격검정 의견 수렴과 자격 인지도 확대, 산업계 활용성 강화, 자격체계 적합성에 대한 외부 시각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의견을 참고해 양질 일자리 창출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하고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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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는 최근 영상정보관리사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영상정보관리사 자격체계를 점검하고 직무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영상정보관리사 주무부처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기술개인정보과를 비롯하여 유관 부처인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참여했다. 또 강남구청·은평구청·국제고용개발원·한국드론산업협회·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스마트도시협회·한국CCTV연구소·한화비전·유한대학교 등도 참석했다.
회의는 2023년 12월에 유자격자, 응시자, 영상정보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는 검정기준, 검정방법, 검정과목 부분에서 높은 호응도를 보였으며 이를 통해 자격체계 적절성과 대규모 영상관제시설 관리감독 체계 필요성을 확인했다.
개인영상정보보호 법률에 대한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별도 조사 데이터도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관제센터와 국가 기반시설, 공동주택관리사무소, 호텔, 리조트, 대형마트, 백화점, 카지노 등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운용하는 모든 산업 분야 종사자가 특별한 자격이나 라이선스없이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영상정보관리사 자격이 해당 직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반영한 평가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데 동의했다. 영상정보 범위확대 필요성도 제기됐으며 산업계 종사자 업무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또 영상정보 관리 중요성과 교육 및 자격체계 발전 필요성에 대한 의견과 CCTV운영의 현재 실태와 관련해 공공 및 민간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에서 제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태열 정보통신자격협회 본부장은 “영상정보관리사 자격검정 의견 수렴과 자격 인지도 확대, 산업계 활용성 강화, 자격체계 적합성에 대한 외부 시각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의견을 참고해 양질 일자리 창출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하고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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