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지방정주시대 가동

경북=심용훈 기자 2024. 1. 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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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30일 도청에서 제1차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 분과위원회 구성(안) △2024 경북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안) △2024 대구·경북 초광역권 발전 시행계획(안)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안) △경북도 경계 지역 기본계획(안) △기회발전특구 추진 상황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변경 계획(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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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 등 의결안건 5건, 보고안건 2건 심의
제1차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30일 도청에서 제1차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 분과위원회 구성(안) △2024 경북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안) △2024 대구·경북 초광역권 발전 시행계획(안)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안) △경북도 경계 지역 기본계획(안) △기회발전특구 추진 상황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변경 계획(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올해 경상북도 지방시대 실행계획으로 5대 전략, 22개 핵심과제, 344개 세부사업에 약 2조7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구·경북 초광역권 발전 계획의 올해 실행계획으로 5대 전략, 12개 핵심과제, 18개 세부사업에 약 1008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안)는 경북북부형(안동·예천) 1개소와 1유형인 포항·구미·상주·칠곡·봉화·울진·울릉 7개소 등 총 8개 지역이 시범지역을 신청해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경북도 경계 지역 기본계획(안) 지역별 연계 사업계획은 △지역개발 및 정주여건 분야 △산업경제 및 과학기술 분야 △문화관광 △사회복지 및 공동체 △농업·산림 및 환경 △도로·교통 등 총 6개 분야 60개 사업을 발굴해 심의했다.

김상동 경북도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방시대는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공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방시대의 완성을 통해 의료격차, 문화 격차, 저출생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가 중추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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