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즈, ‘완전체’ 플러스 알파로 귀환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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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커즈(F.CUZ)가 '완전체' 플러스 알파로 돌아왔다.
포커즈는 지난 2010년 1월 데뷔한 2세대 보이그룹이다.
그럼에도 포커즈란 그룹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았고, 다시 뭉쳐 팬들 앞에 섰다.
그룹 샤이니부터 비스트, 인피니트, 틴탑 등 동료 2세대 보이 그룹들이 따로 또 같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 포커즈의 2막을 향한 K팝 팬들의 기대와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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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그룹 포커즈(F.CUZ)가 ‘완전체’ 플러스 알파로 돌아왔다.
포커즈는 지난 2010년 1월 데뷔한 2세대 보이그룹이다. 가수 설운도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유명세를 얻은 이유를 비롯해 진온, 칸, 예준까지 4인조로 데뷔했다.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춘 그룹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고,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쳤다.
이듬해 이유가 탈퇴하고 3인조로 일본 활동을 하던 이들은 2012년 래현, 대건을 차례로 영입해 5인조 체제로 재정비, 이 멤버로 국내외서 활동을 이어왔다.
2015년 대건, 래현이 군 복무에 돌입하며 ‘군백기’가 시작됐다. 2018년 4년여 만에 5인 ‘완전체’로 컴백하며 건재함을 알렸지만, 곧 진온과 칸 등이 입대하며 다시 공백기를 맞았다.
멤버들이 모두 전역한 후엔 주로 일본을 무대로 활동해 왔다. 사실상 해체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박정욱 작곡가가 이끄는 엠오티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그룹 활동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눈여겨 볼만한 점은 멤버 구성이다. 활동 멤버와 원년 멤버가 의기투합해 역대급 조합을 완성했다. 진온과 칸, 예준, 래현, 대건에 이유까지 합류해 6인조가 됐다.
물론 공백기 동안 일부 멤버들은 큰 변화를 맞았다. 예준은 그룹 라니아 출신 티애와 가정을 꾸리고 아빠가 됐다. 이유는 그룹 엠파이어를 거쳐 본명 이승현으로 트로트에 도전, MBN ‘불타는트롯맨’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포커즈란 그룹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았고, 다시 뭉쳐 팬들 앞에 섰다.
지난해 하반기 ‘여름의 너’ ‘샤인’(Shine) ‘아름다운 걸’ 등을 리메이크해 공개, 팬들의 반가움을 산 이들은 연말 엠오티 사단이 뭉친 캐럴송을 함께 부른데 이어 지난 25일 신곡 ‘디어 미’(Dear. Me)를 공개했다.
‘디어 미’는 소중한 나 자신에게 따뜻한 위로는 보내는 발라드 곡이다. 자신을 더욱 믿고 다시 꿈을 꾸며 앞으로 가길 바라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엠오티 레이블의 대표 프로듀서로 가수 에일리, 김호중, 이우, 디셈버를 비롯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등과 작업한 히트 메이커 박정욱 작곡가가 프로듀싱한 이 곡은 서정적이며 무게감 있는 사운드와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목소리가 특징이다.
공백기 동안에도 음악을 놓지 않았던 이들은 농익은 보컬로 ‘디어 미’를 소화하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6년여 만의 ‘완전체’ 컴백이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은 합도 인상적이다.
포커즈는 ‘디어 미’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룹 샤이니부터 비스트, 인피니트, 틴탑 등 동료 2세대 보이 그룹들이 따로 또 같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 포커즈의 2막을 향한 K팝 팬들의 기대와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포커즈가 어떤 음악과 무대, 콘텐츠와 부가 활동으로 가진 매력을 발산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엠오티엔터테인먼트]
포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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