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이영하 “해외여행 많이 다녀…외로움 0%, 나를 위해 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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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하(74)가 '돌아온 싱글'로서의 삶이 외롭지 않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영하는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혼자서도 즐기며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영하는 "이제 편하게 살려고 한다. '나 자신을 위해 살아야겠다'고 많이 생각하고 있다.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지난주에도 중국에 다녀왔다. 여행도 단순 여행이 아니라 문화 여행을 많이 찾는다. 뭉크의 여행을 떠난다든지"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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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하(74)가 ‘돌아온 싱글’로서의 삶이 외롭지 않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영하는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혼자서도 즐기며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영하는 “이제 편하게 살려고 한다. ‘나 자신을 위해 살아야겠다’고 많이 생각하고 있다.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지난주에도 중국에 다녀왔다. 여행도 단순 여행이 아니라 문화 여행을 많이 찾는다. 뭉크의 여행을 떠난다든지”고 전했다.
그는 “한번은 쿠바 음악에 도취돼 바로 쿠바로 갔다. 그 옛날엔 쿠바를 직접 갈 수 없어 미국과 캐나다를 경유했다”면서 “제가 감성적인 것 같다. 그 음악을 듣고 울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적이라는 게 오늘 하루 무탈하면 기적이고 행운이라는 게 무탈하게 살면 행운이고 행복이란 게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것 같다”고 소소한 신념을 밝혔다.
‘돌싱 생활이 외롭지는 않냐’는 질문에 이영하는 “늘 잘 지내고 있다. 외롭지는 않다. 제가 이번에 밴드를 결성해서, 이따가 시간이 되면 보여 드리겠다”면서 취미 생활을 꺼내놨다.
이영하는 1981년 10살 연하의 배우 선우은숙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며, 2007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2020년 재결합을 전제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선우은숙은 2022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와 결혼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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