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더블유바이텍, 동물 바이러스세정제 수출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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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더블유바이텍(대표 양재원)이 동물 바이러스세정제 성능 테스트를 통해 수출길을 열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글로벌 동물사료 기업이 제품 성능시험을 요청, 2t의 동물 세정제를 수출했다.
각국 현지에 맞는 최종 제품 성능시험을 거치면 동물 세정제 수출길이 열리게 된다.
지더블유의 동물 바이러스세정제는 한국화학연구원(KRICT)과 공동특허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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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더블유바이텍(대표 양재원)이 동물 바이러스세정제 성능 테스트를 통해 수출길을 열고 있다.
30일 이 회사에 따르면, 이달 초 국제판권을 취득한 데 이어 해외 축산기업들의 요청으로 제품 성능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돼지를 많이 사육하는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성능시험 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돼지호흡기생식기증후군(PRRS),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등에 대한 효능을 확인한다.
베트남의 경우 글로벌 동물사료 기업이 제품 성능시험을 요청, 2t의 동물 세정제를 수출했다. 해당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돼지 1만두를 대상으로 시험군과 대조군을 나눠 성능을 평가하게 된다.
중국은 현지 제약사에서 먼저 바이러스 사멸효과를 검증하고, 이후 현장검증 실험을 할 예정이다. 1차 실험실 테스트 결과가 중국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지더블유 측은 전했다.
지더블유는 미얀마,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다국적 동물사료 업체들과도 신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국 현지에 맞는 최종 제품 성능시험을 거치면 동물 세정제 수출길이 열리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시험 결과, 각국 제품등록에 6개월~1년 걸리는 기간이 단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출에 필요한 사전 성능검수를 통해 글로벌 판매에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더블유의 동물 바이러스세정제는 한국화학연구원(KRICT)과 공동특허 등록됐다. 천연 비이온계 계면활성제가 주성분으로, 즉각 바이러스 내부로 침투해 세포벽을 파괴하는 셀-라이시스(Cell-lysis) 기술이 활용된다. 인체와 환경에 대한 안정성까지 검증돼 기존 방역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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