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 한글이름은 이태수(李太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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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아퀼리노(John C. Aquilino) 인도태평양사령관의 한글이름은 이태수(李太秀)로 명명됐다.
사단법인 한미동맹친선협회(회장 우현의)와 재단법인 한미동맹재단(회장 임호영)은 지난 26일 미국 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사령관 존 아킬리노 대장에게 한글 이름을 증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 존 아퀼리노의 한국 이름 성은 이(李)씨로 했으며 이름은 태수(太秀)로 했다고 한미동맹재단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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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기간 한반도 및 세계평화 유지에 더욱 힘써달라는 뜻”
존 아퀼리노(John C. Aquilino) 인도태평양사령관의 한글이름은 이태수(李太秀)로 명명됐다.
사단법인 한미동맹친선협회(회장 우현의)와 재단법인 한미동맹재단(회장 임호영)은 지난 26일 미국 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사령관 존 아킬리노 대장에게 한글 이름을 증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 존 아퀼리노의 한국 이름 성은 이(李)씨로 했으며 이름은 태수(太秀)로 했다고 한미동맹재단이 설명했다. 태수의 태(太)는 ‘클 태(太)’, 수(秀)는 ‘빼어날 수(秀)’로 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책임구역인 인도태평양을 수호하는 뛰어난 제독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임 기간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해 한반도 및 세계 평화 유지에 더욱 힘써 주길 바라는 뜻으로 작명패를 전달했다"고 했다.
한글 이름을 받은 아퀼리노 사령관은 "한글 이름을 받는 것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를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사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공고한 한미동맹을 위해 임무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재단이 전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한미 연합 파이트 투나잇( Fight Tonight) 대비 태세가 확고함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명환 한미동맹재단 이사장, 이건수 명예이사장, 허광수 자문위원, 정윤석 자문위원과 커티스 스카파로티 주한미군전우회장 등이 함께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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