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위원장의 족보 있는 당사 미화원 초청 오찬

남궁창성 2024. 1. 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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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중앙당사 미화 노동자 등을 초청해 점심을 같이 한 가운데 그의 법무부 장관 퇴임사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위원장과 당사 근무 경비·시설·청소 노동자 10명을 비롯해 장동혁 사무총장 및 당 사무처 직원들은 이날 낮 여의도 한 식당에서 1시간 동안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지난해 12월21일 법무장관을 퇴임하면서 인사말에서도 청사의 청결과 안전을 담당하는 미화원들과 방호관들에게 작별 인사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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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장관 퇴임사에서도 감사 인사
"청사 여사님들과 방호관님들께도 감사"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낮 여의도 한 식당에서 중앙당사 경비·미화 노동자들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같이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중앙당사 미화 노동자 등을 초청해 점심을 같이 한 가운데 그의 법무부 장관 퇴임사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위원장과 당사 근무 경비·시설·청소 노동자 10명을 비롯해 장동혁 사무총장 및 당 사무처 직원들은 이날 낮 여의도 한 식당에서 1시간 동안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

집무 공간을 국회에서 당사로 옮긴 한 위원장이 당사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는게 당의 설명이다.

한 위원장은 오찬에서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직접 얘기해달라”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이어 미화원 등 오찬 참석자들에게 겨울용 패딩과 빨간색 국민의힘 점퍼를 선물했다고 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찬에 대해 기자들에게 “고생하시는 분들, 여사님들을 모시고 간단히 식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지난해 12월21일 법무장관을 퇴임하면서 인사말에서도 청사의 청결과 안전을 담당하는 미화원들과 방호관들에게 작별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당시 “저는 잘 하고 싶었습니다. 동료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게 하고 싶었습니다. 서민과 약자 편에 서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의 미래를 대비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한 일 중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은 저의 능력이 부족해서일 것”이라며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사랑하는 법무부 동료 공직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추울 때도 더울 때도 고생하신 청사 여사님들과 방호관님들께도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재임중 백악관에서 근무하는 미화원들과 주먹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남궁창성 comets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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