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전통식품 등록 '덕화푸드'···부산조달청, 판로 확대 방안 논의

부산=조원진 기자 2024. 1. 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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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조달청은 30일 부산 서구에 위치한 명란젓 생산업체 덕화푸드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소통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식품 생산업체의 제조공정을 둘러보는 한편 중소기업의 애로·건의 사항을 듣고 부산지역 전통식품의 판로 확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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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애로 사항도 청취
30일 부산 서구에 위치한 덕화푸드를 찾은 신종석(왼쪽) 부산조달청장이 장종수(〃 두번째) 대표와 함께 명란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조달청
[서울경제]

부산지방조달청은 30일 부산 서구에 위치한 명란젓 생산업체 덕화푸드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소통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식품 생산업체의 제조공정을 둘러보는 한편 중소기업의 애로·건의 사항을 듣고 부산지역 전통식품의 판로 확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덕화푸드는 2022년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장종수 대표가 명란젓을 생산하는 업체로, 적극행정을 통해 수산식품도 조달청 전통식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최초로 마련했다.

신종석 부산조달청장은 “앞으로 더 많은 부산 지역의 전통식품들이 조달청 전통식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생산과 품질관리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조달청은 전통식품업체들이 공공시장 판로 확대를 발판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행 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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