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미래 식량으로 떠오르는 밀웜

대박 MZ사장 (31일 오후 6시 30분)

먼 미래지만 가까운 현실이 되고 있는 식량부족을 해결할 고효율 단백질원으로 '밀웜'을 제시한 사람이 있다. 농업회사법인 코인의 김연우 대표다. 그가 전북 남원에서 밀웜 농장을 운영하던 아버지와 함께 차세대 농업으로 밀웜을 선택한 이유는 가능성을 믿기 때문이다. 밀웜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식 허가받은 식용 곤충의 한 종류로서 소고기나 콩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높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인류의 훌륭한 영양공급원'이자 '작은 가축'이라 표현할 정도로 식용 곤충은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김 대표가 키우고 있는 밀웜 규모는 1억마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