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전국 첫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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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처음 부산에 지역 재난안전산업 선도·육성을 위한 기술협력 거점 역할을 수행할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는 재난안전 분야의 과학화·산업화를 이끄는 기술협력과 산업육성의 거점으로, 연구개발과 기획 및 지원 등 재난안전산업의 총괄지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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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처음 부산에 지역 재난안전산업 선도·육성을 위한 기술협력 거점 역할을 수행할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는 재난안전 분야의 과학화·산업화를 이끄는 기술협력과 산업육성의 거점으로, 연구개발과 기획 및 지원 등 재난안전산업의 총괄지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부산 동래구 수안동 명륜배수펌프장 일원에서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인프라 구축(재난안전산업 지원센터 활성화, 클러스터 구축, 진흥시설 유치) △산업육성(연구개발 활성화 및 기업지원, 테스트베드 시범도시 추진, 기업 해외진출 지원) △산업생태계 활성화(한국재난안전협회 설치, 안전산업박람회 개최, 전문 인력 양성) 등 ‘재난안전산업 육성 5개년(2024~2028년) 종합계획’에 기반을 둔 지역 재난안전산업 경쟁력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개소로 고부가가치 신산업인 재난안전산업이 활성화돼 침체한 부산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전국 최초로 재난안전산업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마련하는 등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선도해왔다”면서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부산의 재난안전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만큼, 대한민국 재난안전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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